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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신드롬 ‘미니창고다락’, 소비자만족지수 10년 연속 수상

세컨신드롬 ‘미니창고다락’, 소비자만족지수 10년 연속 수상

세컨신드롬 ‘미니창고다락’, 소비자만족지수 10년 연속 수상

디지털타임스

세컨신드롬 ‘미니창고다락’, 소비자만족지수 10년 연속 수상

입력 2026-08-20 12:09



세컨신드롬이 운영하는 셀프스토리지 브랜드 미니창고 다락이 ‘202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생활서비스 셀프스토리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경비즈니스와 한국금융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그룹이 주관했다. 소비자의 실제 이용 경험과 브랜드 만족도,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종합해 분야별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다락은 2017년 처음 해당 부문 1위에 오른 이후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했다. 회사 측은 셀프스토리지 분야에서 10년 동안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된 사례는 다락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셀프스토리지는 주거지나 사업장 인근에 마련된 별도의 보관 공간을 필요한 기간만큼 대여하는 서비스다. 다락은 개인의 계절용품과 이사 짐부터 전자상거래 판매자의 재고까지 다양한 도심형 보관 수요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출범한 다락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으로 지점을 확대해 왔다. 2026년 8월 현재 전국 250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전용면적은 약 1만2000평, 보관 유닛은 약 2만개다.

누적 회원은 12만명으로 집계됐다. 세컨신드롬은 기존 고객이 서비스를 다시 이용한 비율이 92%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의 반복적인 수요를 확보한 것이 이번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락은 무인·비대면 이용 환경을 기반으로 고객이 보관 공간과 이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주거 공간이 부족한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물류 공간이 필요한 소규모 사업자까지 이용 대상을 넓혀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인벤토리’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고객이 보관 물품을 사진으로 촬영하면 AI가 물품을 인식하고 종류별로 분류해 목록으로 정리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능이 적용되면 고객은 보관시설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등을 통해 맡겨둔 물품을 확인할 수 있다. 다수의 물건을 장기간 보관하는 개인이나 상품 재고를 관리하는 전자상거래 판매자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컨신드롬은 디지털 인벤토리 도입을 계기로 셀프스토리지 공간과 보관 물품 데이터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 창고 대여 중심의 사업을 AI 기반 공간·재고 관리 분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고객이 안심하고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과 운영 체계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며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서 논설위원(py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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