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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창고 다락, 공식 커머스 ‘다락샵’ 오픈… 유통영역 사업확장

미니창고 다락, 공식 커머스 ‘다락샵’ 오픈… 유통영역 사업확장

미니창고 다락, 공식 커머스 ‘다락샵’ 오픈… 유통영역 사업확장

이투데이

미니창고 다락, 공식 커머스 ‘다락샵’ 오픈… 유통영역 사업확장

입력 2026-08-03 09:00


(미니창고 다락 제공)

(미니창고 다락 제공)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대표이사 홍우태)이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내 커머스 채널인 ‘다락샵’을 열고 보관 서비스를 넘어 유통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락샵은 셀프스토리지와 같은 보관 공간이 필요한 고객들이 처음 이용을 시작할 때부터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고 수납을 완료하는 단계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미니창고 다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세컨신드롬은 우선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미니박스’를 판매하고, 이후 3PL(3자물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의류커버 등 상품 구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첫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터 패키지’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실제 세컨신드롬에 따르면, 미니창고 다락 이용 고객의 물품 보관 데이터를 자체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간 신규 가입 고객 1만1500명 가운데 약 30%는 박스 포장 상태가 제각각이거나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파손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의 포장재와 정리 용품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관련 상품을 자체 기획해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7월 한 달 간 미니창고 다락 가입 고객 3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전체 응답자 가운데 약 30%인 1천2백 명의 고객들이 ‘1년 중 셀프스토리지가 가장 필요한 계절’을 묻는 질문에 여름을 골랐다. 이는 응답자 수 2위였던 가을(6.6%)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높은 수치였으며 장마와 고온 다습한 날씨 영향으로 가정 내에서 만으로는 다양한 물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이 까다로워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입자 가운데 45%는 평소 여름마다 짐을 수납하고 관리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으로 ‘장마와 습기 등으로 인해 곰팡이, 냄새 등이 나타나는 현상’을 압도적으로 꼽았다. 여름철 사용하지 않는 겨울의류와 침구류를 비롯해 가전제품 등 습기에 취약한 품목을 보관할 때 온·습도와 같은 외부 환경과 포장상태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니창고 다락은 셀프스토리지 운영과 AIoT 기술에 대한 특허를 바탕으로 전국 매장에서 실시간 온·습도 제어가 가능하며 불연성 소재와 누수단차 등을 적용한 보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과 함께 서울 시내 전역에 SH:ARE(쉐어) 지점 10곳을 추가로 열어 비어 있는 반지하주택을 셀프스토리지로 전환해 지역 편의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 공유창고 기업 가운데 정부기관과 협업을 진행한 사례로는 유일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홍우태 대표는 "여름철을 맞이해 더욱 급증하고 있는 셀프스토리지에 대한 수요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커머스 채널을 새로이 열었다"며 "미니창고 다락이 보관의 영역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것은 물론 더 넓은 생활 인프라로 퍼질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


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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